(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티아라 출신 한아름이 교통사고를 당할 뻔했다.
지난 13일 한아름은 "오늘 운전하다 죽을 뻔했다"며 위험했던 순간을 전했다.
한아름은 "늘 다니던 골목이라 차가 안 다녀서 오늘도 그럴 줄 알고 빠른 속도로 지나가고 있었다. 옆에서 사각지대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엄청난 속도로 큰 차가 달려왔다"고 떠올렸다.
이어 "내 운전석 바로 앞에서 급 브레이크로 멈추고 나는 너무 놀라서 브레이크도 안 밟고 빠르게 지나가서 살 수 있었다. 그 차도 겨우 나 안 쳐서 살았고"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놀라서 4분은 멈춰 서있었다는 한아름은 "오늘 진짜 죽을 뻔. 그 순간 떠오른 게 신랑이랑 우리 애들… 진짜 이대로 죽었으면 얼마나 억울했을까. 오늘 하루가 있음에 진자 정말 감사하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한아름은 2012년 티아라로 데뷔해 2013년 팀을 떠났다. 지난 2019년 비연예인 사업가 김영걸과 결혼해 티빙 오리지널 '결혼과 이혼사이'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방송에서 "이혼 위기를 겪고 있다"고 밝혀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지만 이후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지난해 12월 30일 둘째 출산 소식을 알리며 또 한 번 축하를 받았다.
사진=한아름, 티빙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