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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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비만 5억 7천→美 유학 10억...활활 타는 ★의 교육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2.14 13:3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스타들의 열띤 교육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STORY '프리한 닥터'에서는 스타들의 하이클래스 자녀교육법을 주제로 방송이 진행됐다.

방송에서는 자녀 교육을 위해 유학길은 물론 어마어마한 교육비를 지원하며 자식 농사에 한창인 스타들을 알아보았다. 어떤 방법으로 아이를 키우는지 알아보자.

■ 김태희♥비, 자녀 교육은 해외에서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은  8년 연속 가장 안전한 도시로 선정된 곳으로 '미국의 강남 8학군'으로 불리는 교육특구이기도 하다. 세계 유수 명문대학교들과 인접한 위치해 있고, 날씨도 기복없이 평탄하다.

김태희·비 부부는 교육을 염두에 두고 어바인 타운하우스를 24억 원에 구매하기도 했다. 배우 신애라는 47살 나이에 유학에 도전하며 자녀들과 함께 어바인 유학을 떠났다. 이외에도 손지창·오연수 부부, 유호정·이재룡 부부, 한석규도 어바인을 유학지로 택했다.

학구열이 높은 도시인 만큼 학비도 어마어마 하다. 어바인에서의 학비는 유치원 연 3천만 원, 초등학교 연 4천만 원, 중학교 연 7천만 원, 고등학교는 연 8천만 원 선으로 생활비까지 더하면 최소 10억 원 이상의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 김남주♥김승우, 해외 대신 국제학교



김남주·김승우 부부는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다. 특히 열띤 교육열을 가진 김남주는 유대인 교육법 관련 서적을 많이 읽은 것으로 전해졌다. 유명 교육법 '하브루타'는 질문과 생각을 주고받은 토론 놀이로 뇌 발달에 도움이 된다.

영재 테스트 상위 5%, 전국 학생 기준 상위 1%인 딸 라희는 인천 송도에 위치한 C 국제학교에 진학했다. 미국 LA에 본교를 둔 이 학교는 유아부터 고등까지 12년의 교육을 이어 받으며 졸업 후 국내 및 해외 정규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 학교의 어마어마한 학비는 5억 7천만 원으로, 사교육에 특수교육비를 합치면 1.5배 이상의 교육비를 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 학교에는 김남주·김승우 부부 뿐만 아니라 유진·기태영, 전지현, 류진, 현영 등의 자녀들도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에 위치한 국제학교에도 김희애·이찬진 부부, 박선주 등 스타들의 자녀들이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김희애는 자녀를 국제학교에 보내기 위해 제주도 비버리힐즈라고 불리는 곳에 별장을 구입할 정도였다. 해당 국제학교는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모두 수료하면 수업료만 약 3억 원이다.

■ 김희선, 대치동 정보통 



'자녀 교육을 잘하는 스타' 1위에는 김희선이 올랐다. 김희선의 딸은 6세 이전에 영재 시험을 치루며 만점을 맞거나 한두 개 틀린 것으로 전해졌다. 

김희선은 아이가 공부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핵심 공부법으로 전했다. 딸이 다닌 유치원은 학비는 한 달에 약 200만 원 초반이며 교재비와 방과 후 수업료는 별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싱가포르에서 유학 중이다. 

학비 지원은 물론, 발로 뛰는 엄마로도 유명하다. 김희선은 학부모 모임에 빠지지 않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정보를 빠르게 습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연예부 기자는 "김희선은 자녀 학년에 필요한 선생님, 사교육 정보 등을 세심하게 알고 있다"며 "동네에서는 '배우 김희선'보다 '연아 엄마'로 유명하다"고 전했다.

사진=tvN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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