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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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소스, '2023년 모바일 마케팅 전망' 발표

기사입력 2023.02.14 10:42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아이언소스가 ‘2023년 모바일 마케팅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14일 아이언소스(ironSource)는 올해 마케팅 전략을 기획하면서 동일한 마케팅 비용으로 더욱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이 많을 앱 및 게임 관련 종사자들을 위해 ‘2023년 모바일 마케팅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며 현재까지의 모바일 마케팅 분야를 살펴보면, 혁신의 속도는 빠르게 진화하는 시장 변화 속도만큼 빠르며, 시장의 니즈에 따라 새롭고 혁신적인 기술이 계속해서 등장하여 마케팅 성과를 더욱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3년에는 더 다양한 마케팅 채널 및 광고 소재 확대, 캠페인을 자동화∙최적화하는 분석과 AI의 발전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아이언소스 아우라(ironSource Aura)’의 세일즈 및 파트너십 총책임자 제스 오버튼(Jess Overton)이 2023년 주목해야 할 주요 예상 트렌드에 대해 소개했다.

첫 번째는 짧은 영상으로 이루어진 콘텐츠 ‘숏폼 비디오’의 대중화이다. 지난 해 다양한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짧은 스낵커블(snackable) 콘텐츠인 숏폼 비디오가 대세로 자리 잡았다.

숏폼 시청이 활발해지며 사람들이 콘텐츠를 소비하는 방식이 크게 변화되었으며, 그 파급력은 SNS 플랫폼의 핵심 콘텐츠보다 광범위하고 더 많은 광고 소재에서 숏폼 형태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마케터들은 기존보다 짧은 시간 내에 유저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광고를 제작해야 하는 새로운 과제가 주어졌다. 이를 위해 유머, 실제 인물, 사운드 등을 활용한 광고가 늘어나기 시작했으며, 이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를 주력으로 활용해야 한다. 

두 번째는 온디바이스 광고의 주류화다. 앱 유저 확보(UA) 경쟁이 점차 심화함에 따라 점진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현재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채널 외 신규 채널을 발굴하는 것이 핵심 전략이 될 수 있다.

일례로 기술 제공 업체가 광고주와 이동통신사를 연결해 광고를 게재해 주는 ‘온디바이스 캠페인’은 모바일 앱에서 오랜 시간 동안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채널 중 하나이다. 효율적이고 점진적인 성장에 대한 중요성이 커져가는 가운데 향후 더 많은 앱에서 CPI 경쟁력을 갖춘 온비다이스 광고 채널을 보다 적극적으로 마케팅 전략에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 번째는 가치 교환형 광고의 상승세이다. 경제 침체가 지속되면서 기존과 다른 대체 결제 방식에 대한 유저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유저가 특정 행동을 수행하여 보상을 획득하는 ‘보상형 광고’가 오랜 기간 모바일 게임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모바일 게임을 플레이하며 보상형 모델에 익숙해진 유저들은 다른 채널에서도 이와 유사한 가치 교환형 광고를 요구할 것이며, 따라서 마케터들은 보상형 동영상 및 오퍼월 광고와 같은 보상형 광고를 활용함으로써 더 다양한 잠재 유저를 확보할 새로운 기회를 마련하고 실제 가치를 주는 특별한 광고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네 번째는 비용 절감 및 효율성 향상을 위한 자동 최적화다. 즉, 2023년에는 새로운 유저를 유입시키는 것보다 기존 유저에게서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이 더욱 중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자사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잠재 타깃을 프로파일링하고, 머신 러닝 기술을 통해 마케팅 채널 전반에서 UA 전략 최적화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아이언소스 아우라(ironSource Aura)의 세일즈 및 파트너십 총책임자 제스 오버튼(Jess Overton)은 “궁극적으로 유저 참여 경험을 개선해 이탈률이 확연히 줄어들면서 광고 수익 및 LTV를 향상시킬 수 있다. 유저 확보, 푸시 알림, 이메일 등 모든 채널에서 맞춤형 마케팅 및 캠페인을 설정하기 위해 데이터를 분석해 활용하는 것이 좋으며, 핵심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더 잘 활용해 수동 운영 작업을 최적화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아이언소스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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