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코미디언 김시덕이 만취한 남성을 도왔다.
13일 김시덕은 "주차장 바리게이트에 쓰러져 있으신 분을 주민 분과 안전하게 경찰에게 인도했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예전 뇌졸중으로 쓰러져 있으신 분을 CPR 했던 경험이 있어 차에서 내려 확인 결과 만취한 거였습니다~ 술은 감당하실 만큼만"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에는 만취한 남성과 두 사람을 부축하는 경찰들이 담겨 있다.
김시덕은 2001년 KBS 공채 16기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개그콘서트'에서 '박준형의 생활사투리', '마빡이' 코너로 큰 사랑을 받았던 그는 강직성 척수염이라는 희귀 난치병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최근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사생아로 태어난 아픈 과거사를 밝혔다.
사진= 김시덕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