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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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트' 진선규 "복싱 장면 실타격…일주일에 세 번, 하루에 4~5시간씩 연습"

기사입력 2023.02.13 16:40 / 기사수정 2023.02.13 16:4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카운트' 배우들이 복싱 연습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카운트'(감독 권혁재)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감독 권혁재, 배우 진선규, 성유빈, 오나라, 고창석, 장동주가 참석했다.

'카운트'는 금메달리스트 출신,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마이웨이 선생 시헌(진선규)이 오합지졸 핵아싸 제자들을 만나 세상을 향해 유쾌한 한 방을 날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작품은 1988년 금메달리스트 박시헌 선수의 이야기를 실화로 하며 영화 내내 복싱 장면이 관통한다. 

복싱을 했었다는 진선규는 "37살 때 복싱을 배우기 시작해서 취미를 가지고 좋아했었다"며 "들어가기 전에는 두 달 반 전부터 일주일에 3회 이상씩 4~5시간 훈련했고, 성유빈이나 장동주는 촬영 날까지 근처 체육관에서 연습하곤 했다. 촬영 전부터 마칠 때까지 연습은 끊이지 않았다"고 연습량에 대해 설명했다.

윤우 역을 맡은 성유빈은 "보시면 알겠지만 복싱 장면이 실타격으로 진행했는데 합도 많아서 외우는 게 많았다"며 "개인적으로는 몸이 워낙 마른 체형이어서 살을 찌우려고 노력했다"고 개인적 고충에 대해 언급했다.

환주 역을 맡은 장동주는 "복싱을 배우는 것과 경기 장면을 훈련하는 부분이 있었다. 실타격을 해야만 한다고 하시더라. 가짜로 하면 복싱 장면은 가짜인 게 티가 난다고 해서 열심히 훈련했다"고 언급했다.

'카운트'는 오는 22일 극장 개봉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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