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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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언론 "박지성 울버햄턴전 활약, 맨유 우승의 분수령"

기사입력 2011.05.18 02:02 / 기사수정 2011.05.18 02:02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효경 기자] 영국의 스포츠 채널 '스카이스포츠'가 박지성의 울버햄튼전 멀티골을 맨유 우승의 분수령으로 꼽았다.

17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는 2010/1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올시즌 우승 분수령 19개를 장면을 선정했는데 박지성이 멀티골을 쏘아올린 울버햄턴전 맹활약이 16번째 장면에 들어갔다.  

박지성은 지난해 11월, 울버햄턴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말미의 오른발 슈팅과 후반 추가시간의 단독 돌파 끝 왼발 슈팅을 성공시켜 맨유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당시 맨유는 울버햄턴전 승리를 거두지 못할 경우 선두 첼시와의 격차가 더 벌어질 수 있던 상황이었다.

스카이스포츠 역시 "인저리 타임에 나온 박지성의 골은 승점 1점을 승점 3점으로 만들면서 아스널과 첼시를 제치는 발판이 됐다"며 박지성의 활약을 집중 조명했다.

맨유는 울버햄턴전 이후 리그 운용에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지난 14일, 블랙번과의 37라운드 경기를 1-1로 비겨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리그 19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리게 됐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온라인뉴스팀 박효경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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