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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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전현무, 송실장 비행기 삯 챙겨줘"→돼지생갈비에 감탄 (전참시)[종합]

기사입력 2023.02.12 00:26 / 기사수정 2023.02.12 00:26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이영자가 전현무의 미담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이영자가 전현무, 권율, 송성호 실장이 제주도 먹방 투어를 떠났다. 

이날 전현무는 "이영자가 만든 파김치로 제가 지난해 MBC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은혜를 갚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말로만 대상 받은 거 감사하다고 했는데, 보은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제주도 기운이 좋아 누나와 나누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영자는 "전현무가 대단한 게 우리 송 실장까지 챙겼다. 송 실장 비행기 삯까지 챙겼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먼저 세 사람과 송 실장은 제주 동문시장으로 향했다. 이들은 시장에 가서 미역, 게, 뿔소라를 맛봤다. 

이영자는 "연육 과정을 거쳐서 부드러워지는 게 있는데 칼질을 해서 연해지는 곳"이라고 말하며 바다가 눈앞에 보이는 돼지생갈빗집으로 향했다. 

이들은 돼지생갈비가 불판에 올라가자 칼집을 보고 감탄했다. 전현무는 "이 칼집을 누나가 봤다는 거 아니냐"고 말했고, 이영자는 "고기는 손놀림이더라"고 답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맛집을 본인이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추천을 하는 경우는 많은데 안 와보고 칼집만 보고 여기 맛집이다를 안다는 게 가능한 얘기냐. 이건 거의 신의 경지 아니냐"며 이영자의 능력을 감탄했다. 




전현무는 파친놈 답게 반찬으로 나온 파김치를 맛봤고, "진짜 장인이신 거 같다"고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보던 이영자와 전현무가 "근데 여기 파김치도 저의 레시피인 꽃게액젓 양념을 쓰더라", "약간 영자 누나 영향을 받은 거 같다. 맛이 비슷했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또 이들은 서비스로 나온 몸국을 맛봤고, 계속해서 감탄했다. 사장님께서 "고기 다 드셔도 된다"고 하자 이영자는 고기를 먹은 후 박수를 치며 "잘한다, 연진아. 브라보 연진아"를 연신 말했다. 

권율 또한 갓김치에 고기를 싸 먹었고, 박수를 치며 "선배님이 왜 칼집 보고 오셨는지 알겠다. 진짜 야들야들하고 녹는다"고 맛표현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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