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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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 이천수♥심하은에 국제학교 입시+재테크 조언 (살림남2)[종합]

기사입력 2023.02.11 22:40 / 기사수정 2023.02.12 00:1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현영이 국제학교 입시 준비에 대해 조언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이천수와 심하은이 현영에게 국제학교 입시에 대한 조언을 구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천수와 심하은의 딸 이주은 양은 국제학교 입시를 준비했다. 이천수와 심하은은 조언을 구하기 위해 현영을 만났고, 현영은 "첫째가 준비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천수는 "누나는 어떻게 하다 국제학교 보낸 거냐"라며 물었고, 현영은 "아이가 영어를 거부반응이 있으면 못 보내지 않냐. 근데 영어를 좀 가르쳐 봤는데 아이가 언어에 대해 되게 좋아했고 워낙 경쟁률이 높으니까 시험을 봐서 네가 붙으면 우리가 해주겠다' 그랬는데 붙었다"라며 경험담을 공개했다.



이천수는 "원래 관심 없다가 주은이 자기가 하고 싶어 했다"라며 공감했고, 현영은 "영어를 좋아하냐"라며 감탄했다. 이천수는 "너무 좋아한다. 꿈이 번역가다"라며 말했고, 심하은은 "아이들 꿈이 계속 바뀔 수 있으니까 그럴 수 있겠다고 내버려 뒀다. 점점 진지해지더라. 자기가 먼저 '과외 좀 붙여주세요. 이 학원은 아니고 다른 학원으로 옮기고 싶어요'라고 하더라"라며 설명했다.

현영은 "자기가 가고 싶다고 하면 한 번쯤 도전해 보는 것도 좋다"라며 공감했고, 이천수는 "부모 인터뷰도 하지 않냐. 뭐 물어보냐"라며 질문했다.

현영은 "'왜 보내고 싶어 하냐'였다. 정말 기본적인 질문들을 물어본다. 우리 마인드는 그거였다. 아이가 운동도 좋아하고 예술도 느껴볼 수 있고 다방면의 감성을 가지고 리더십을 가져서 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애로 키우고 싶다"라며 털어놨다.

현영은 "이런 것도 되게 좋아하는 것 같다. 부모의 사회 공헌도"라며 덧붙였고, 이천수는 "국가 훈장을 이야기해야지. 언젠가 나라에서 써먹을 때가 있다고 했다"라며 기뻐했다.



현영은 "그것도 물어봤다. 얘가 집에서 쉬는 시간에 주로 뭘 하나요"라며 말했고, 이천수는 "아이 돌보는데"라며 밝혔다.

심하은은 "우리 주은이는 끊임없이 뭘 만든다. 포트폴리오 만드는 거 제일 좋아하고 이모티콘으로 움직이는 만화 만들면서 컴퓨터 하면서 놀았다. 그렇다고 소극적이지도 않다. 축구면 축구, 펜싱이면 펜싱. 달리기도 빠르다"라며 자랑했다.

현영은 "주은이 같은 스타일이 정말 원하는 학생 스타일인 것 같다. 토론을 많이 하는 게 중요하다. 아이가 이야기하는 거에 반대를 해줘야 한다. 그걸 설득하려고 의견을 낸다. 쉽지 않다. 부모 자식 간에 토론이라고 시작했다가 훈계로 끝난다. 처음에는 토론으로 시작했다가 나중에는 '네. 네' 이런다"라며 조언했다.

현영은 "만약 경제를 궁금해해서 주식 시장에 대해 토론할 수 있고 환율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고 그건 다 열려 있는 거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이야기해 줘야지'라고 생각하지 않냐. 애들도 어른들이 관심 있어 하는 것에 관심 있는 경우가 많다. 사회적 이슈에 대해 아이들이 서치 많이 한다. 그걸 연습해 봐라. 토론도 아이랑 영어로 해라"라며 강조했다. 이천수는 "학비는 조금 나가고?"라며 궁금해했고, 현영은 "많이 나간다"라며 귀띔했다.



이천수는 "누나는 재테크의 여왕이지 않냐. 하은이는 그런 거에 관심이 없다"라며 관심을 나타냈다. 현영은 "통장을 쪼개서 이름표를 붙여서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예전에는 수입의 90%를 저금했다. 싱글일 때. 아이 키우면서 90%까지는 못 한다. 60%까지는 무조건 저축, 투자에 써라. 아이들 주식계좌도 미리 만들어 줬고 다은이 같은 경우에는 사고 싶다는 주식을 사주기도 했다. 어떻게 돌아가는지 눈으로 확인하고. 두 번째는 나한테 투자하면 좋다. 내 몸이 돈을 또 벌 수 있는 능력을 만들어 내는 거다. 최고의 재테크는 사실 안 쓰는 거다. 요즘 물가가 너무 비싸니까 다른 재테크 방법 중 하나일 수 있다"라며 당부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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