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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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오, 몰래 휴대폰 검색하다 들통…신동엽 "이런 양아치는 처음" (놀토)[종합]

기사입력 2023.02.11 23:1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유태오가 몰래 휴대폰으로 가사를 검색하다 들켰다.

11일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연애대전'의 배우 김옥빈, 유태오, 김지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첫 받쓰 노래는 NRG의 전신 하모하모(이성진 천명훈)의 데뷔 앨범 타이틀곡 '빠삐용'이었다. 

노래가 나온 뒤 모두에게 멘붕이 찾아온 가운데 유태오는 휴대폰으로 검색을 시도하다가 문세윤에게 걸렸다. 문세윤은 "안 보려고 해도 조명을 워낙 밝게 해놨다"고 어이없어했다. 

유태오는 휴대폰을 문세윤에게 넘기라는 말에 케이스만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룰을 모르는 것 같다. 5년 동안 이 프로그램 하면서 이런 양아치는 처음"이라고 했다. 



90년대 노래의 히어로는 역시 문세윤이었다. 문세윤은 뒷가사까지 써내려가며 남다른 받쓰 능력을 자랑했다. 

유태오는 "제가 왜 든든했는지 알겠죠?"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문세윤은 "아니 이것 때문이지"라며 유태오에게 빼앗은 휴대폰을 집어들었다. 그러면서 "이제 든든할 수는 없을 거야"라고 말했다. 

유태오는 휴대폰을 빼앗긴데 굴하지 않고 받쓰용 패드로 와이파이에 접속하다가 걸렸다. 붐은 "두 번하면 레드카드"라며 옐로우 카드를 들었다. 제작진은 '놀토에 등장한 천재 해커'라는 자막을 달아 웃음을 줬다. 

해킹이 뜻대로 풀리지 않자 유태오는 "음식이 안 땡긴다", "저는 안 먹을게요", "포기할게요"라며 사춘기 청소년마냥 토라진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김옥빈의 꼴찌 듣기 찬스 후 한 번에 성공해 내며 올해 1차 성공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연애대전'은 지난 10일 공개됐다. 

사진 = tv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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