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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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미어져"…김혜수→김연아, 튀르키예 지진 기부 릴레이 [종합]

기사입력 2023.02.11 07:1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김연아, 김혜수, 박서준 등 연예계 스타들이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는 규모 7.8, 7.5의 두차례 강진이 강타했다. 이로 인해 10일(현지시간) 기준 튀르키예, 시리아에서 사망자 2만2천368명(10일 기준)이 발생했다. 이는 21세기 들어 7번째로 많은 희생자를 낳은 자연재해로 기록됐다.



김연아는 유니세프를 통해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 긴급 구호를 위해 미화 10만 달러(한화 약 1억 2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는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를 위한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등의 긴급구호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김혜수도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 긴급 구호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특히 김혜수는 이번 긴급구호 캠페인 영상 내레이션에 참여하는 등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어린이 돕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김혜수는 "두려움 속에서 하루하루를 견뎌내고 있는 지진피해 어린이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진다.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을 잃은 어린이들의 마음을 감히 상상하기조차 어렵다. 튀르키예와 시리아 어린이들이 재난에서 하루빨리 일어서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2015년 네팔 대지진 때도 긴급구호 캠페인에 참여했던 박서준. 그는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피해 어린이 긴급구호’에 동참하며 1억 원을 기부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을 통해 튀르키예, 시리아 피해 구호를 위해 5억원을 기부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기부금은 피해 지역 아동과 주민들에게 필요한 식량과 식수를 제공하고 임시 거주 텐트와 의복, 난방기기, 생필품 등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혜리, 이용진, 장근석, 제이쓴, 김연경, 정려원, MC몽, 한지민, 현영, NCT 도영, 세븐틴 에스쿱스 등이 기부에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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