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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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송도현 '꿀벌즈' 레전드 팀 미션 무대...진성·김연자 '극찬' (미스터트롯2)[종합]

기사입력 2023.02.10 00:36 / 기사수정 2023.02.10 00:36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꿀벌즈 팀이 레전드 무대로 극찬을 받았다.

9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에서는 본선 3차 메들리 팀 미션이 시작됐다.

박지현, 강재수, 송도현, 성리, 장송호는 꿀벌즈로 뭉쳤다. 송도현은 꿀벌 의상을 입고 나와 시선을 집중시켰다.

꿀벌즈 다섯 멤버는 메들리 무대를 위해 합숙까지 했다고. 꿀벌즈 리더 박지현은 "합숙이라도 해서 연습량을 채우자"고 제안했다.

수산업 경력자 박지현은 멤버들의 몸보신을 위해 수산시장을 직접 방문, 해신탕을 요리했다. 박지현은 능숙하게 회를 손질하는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박지현은 "합숙도 하고 열심히 연습해서 후회 없고 실수도 절대 없는 완벽한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다짐했다.

꿀벌즈는 카라의 '허니'로 무대를 시작, 남진의 '당신이 좋아', 조승구의 '꽃바람 여인', 나훈아의 '명자', 유지나의 '미운 사내', 김혜연의 '토요일 밤에', 설운도의 '사랑의 트위스트'로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송도현은 무대 중간 하모니카 연주로 또 다른 실력을 발휘하기도.



진성은 "꿀벌처럼 달콤한 무대였다. 나도 한때는 메들리를 많이 했다. 이 팀의 노래를 듣고 깜짝 놀란 것이 다섯 명의 목소리가 메들리와 어울리는 목소리였다. 송도현은 참 노래를 잘한다. 리듬감이 너무 좋다. 다른 팀보다 앞서가는 팀일 것 같다"고 극찬했다.


김연자 또한 "처음부터 끝까지 어떤 한 사람이 튀는 것도 아니고 모두가 주인공이었다. 특히 장송호와 송도현은 장민호와 정동원이 생각났다. 너무 호흡이 잘 맞았다. 팀이 노래를 잘하는 사람 중심으로 움직이더라. 송도현이 '허니'에서 꺾더라. 동족 의식이 있었다"고 심사했다.

송도현의 하모니카 연주에 대해 장송호는 "이번 무대를 위해 배웠다"고 대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지는 "이것이 메들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중간에 객석에 내려왔을 때 연습을 얼마나 했느냐가 티가 났다. 흥과 실력을 다 잡은 무대였다"고 칭찬했다.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무대에 기승전결이 있었다. 마지막 피날레까지 완벽했다. 너무 좋아서 너무 좋았던 무대였다"고 덧붙였다.

꿀벌즈의 마스터 점수는 총점 1300점 만점에 1214점, 관객 점수는 300점 만점에 267점으로, 1라운드 총점 1481점을 기록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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