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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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뎅기열 질문에 "썰어버린다" 발끈

기사입력 2023.02.09 22:59 / 기사수정 2023.02.09 22:59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방송인 신정환이 과거 원정 도박 언급에 반응했다.

9일 신정환은 플렉스티비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정환에게 시청자들이 계속 해서 과거 논란된 그의 도박 사건을 언급하자 신정환은 "도박 얘기 좀 그만하자"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뎅기열 다 내렸다. 그만해라. 13년 됐다. 초등학생이 대학생 된 나이"라고 말해 관심이 집중됐다.

그러면서 "뎅기열 치료법이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는 "썰어버린다"고 답하며 웃었다.

신정환은 "담배와 도박을 끊었다"며 더 이상 언급을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2010년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구속기소 돼 징역 8개월 실형을 선고받았다. 도박 사실을 숨기기 위해 필리핀에서 뎅기열에 감염됐다고 주장했으나 거짓으로 밝혀졌다.

사진=플렉스티비 신정환 라이브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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