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대표팀 새 감독 데뷔전, 4년 만에 울산 개최...2차전 서울 개최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새로운 사령탑의 첫 경기 장소는 울산으로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9일(한국시간) 오는 3월 24일 열리는 콜롬비아와의 국가대표팀 친선 경기 1차전이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며 3월 28일 예정된 2차전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한국은 현재 파울루 벤투 감독의 후임 감독이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3월 A매치 일정을 앞두고 있다. 두 팀은 지난 2019년 3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만났고 한국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이재성(마인츠)의 골로 루이스 디아스(리버풀)가 한 골을 넣은 콜롬비아를 2-1로 꺾었다. 

울산에서 A매치가 개최되는 것 역시 4년 전인 2019년 3월 볼리비아전 이후 처음이다. 당시 한국은 이청용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한편 3월 28일 A매치 2차전 상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사진=대한축구협회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