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1:18
연예

'이다인♥' 이승기, 트럭 시위→가족 반대도 못 말린 사랑꾼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2.08 18:1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이승기가 팬, 가족의 반대에도 이다인을 향한 사랑으로 결혼을 결정했다.

이승기, 이다인은 오는 4월 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이승기는 예비신부 이다인을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이라고 표현하며, "함께 기쁨을 공유하고 살다가 힘든 일이 있더라도 잡은 손 놓지않고 시련을 극복하고 싶다"고 전했다.

특히 이승기는 결혼 소식을 밝힌 직후 이다인의 SNS를 팔로우하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먼저 프로포즈를 할 만큼 이다인을 좋아하는 이승기지만, 이승기의 팬덤은 그의 결혼을 마냥 환영하지는 않고 있다. 이다인의 양아버지가 과거 수차례 주가조작 혐의에 휘말린 것을 문제 삼은 것.



지난해 5월 이승기, 이다인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이승기의 자택 인근에서 트럭 시위를 벌였다. 트럭에는 "17년 공든 탑 이대로 버릴 겁니까? 빠른 결단밖에 없습니다", "몰랐던 건 괜찮아 이제 알려줄게. 그들은 너무 많은 피해자를 만들었어" 등의 문구가 담겼다.

이승기 팬덤은 "이승기의 사생활을 존중하고 있다"며 "이승기 당사자와 전혀 관련없는 사건으로 인해 비난 받아야 하는 만남을 지지할 팬들은 없다. 또한 연예인 이승기로서 17년간 성실히 쌓아온 결실을 폄훼하는 각종 억측과 루머 양산을 멈춰달라"는 입장문을 발표한 바 있다.



견미리의 남편이자 이다인의 양부는 주가를 의도적으로 조작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 1심에서 징역 4년, 벌금 25억 원을 선고받았다. 2심에서는 무죄를 선고받았으나, 수많은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입혔다는 이미지가 각인됐다.


또한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 따르면 초창기 이승기의 집안은 이다인을 반대했으나, 이다인을 사랑하는 이승기의 마음을 꺾지 못 하고 받아들였다고. 반면 이다인의 모친 견미리는 이승기에게 커플 염주까지 건네며 이미 사위로 인정했다고 알려졌다.

한편 이승기, 이다인은 지난 2021년 5월 열애를 인정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공동 관심사인 골프를 통해 친분을 쌓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