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그룹 DJ DOC 멤버 김창열이 아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7일 김창열은 "김주환 졸업. 현대고등학교 36회. 축하해, 이제 어른. 연세대 수시합격. 멋지다 내 아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김창열이 공개한 사진에는 188cm의 키를 자랑하는 김창열의 아들 주환 군과 김창열이 밝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 김창열은 "앵앵 울면서 갓난아이로 태어난 게 엊그제 같은데 이렇게 멋지게 자라서 벌써 고등학교 졸업을 했구나. 정말 고맙고 사랑한다. 내 아들. 주환이가 살아온 19년 동안 아빠가 별로 해준 것도 없는데 불평불만 하나 없이 모나지 않게 자라줘서 더욱 자랑스럽고 고맙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어 김창열은 "이젠 주환이도 어른이 됐네. 지금처럼 항상 모범이 되는 멋진 사람으로 사회에 일원으로 더 멋진 날들이 이어지길 항상 아빠가 기도할게. 우리 주환이는 잘 해낼 것이라 믿어. 사랑해 내 아들. 오늘은 많이 신나게 놀아라. 주환이의 졸업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창열은 여러 방송을 통해 아들과 함께 하는 일상을 전해왔다. 지난 해 5월에는 채널A 예능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평소 아들과 대화가 많지는 않다"고 고백하면서도 "주환이가 태어나고 많이 바뀌었다. 생전 안 한 공부도 했다"고 부성애를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 = 김창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