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전진서가 ‘톱스타 아역’으로 활약했던 과거 이력이 조명되고 있다.
JTBC ‘부부의 세계’ 속 김희애 아들, 이준영 역으로 눈도장을 찍은 전진서가 소속사 엔터세븐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
이병헌과 이민호, 주지훈 등 톱스타들의 아역으로 활약했던 과거에 관심이 쏠린다.
전진서는 2012년 MBC ‘그대 없인 못살아’에서 아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SBS ‘상속자들’과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는 이민호 아역을, tvN ‘미스터 션샤인’은 이병헌의 아역, KBS2 ‘조선로코 - 녹두전’에서 강태오 아역을 맡아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미스터 션샤인’은 전진서가 크게 주목받은 작품이다.
‘미스터 션샤인’에서 댕기 머리를 자르고, 군인이 되기로 결심하는 유진 초이의 청소년기를 극적으로 표현했다.
이병헌과 이민호, 강태오 아역 외에도 전진서는 SBS ‘가면’에서 주지훈 아역과 ‘별에서 온 그대’에서는 안재현 아역으로도 활동했다.
2020년 화제작 JTBC ‘부부의 세계’에서는 가정사에 상처받아 방황하는 이준영 캐릭터를 그렸다.
2020년 웹드라마 ‘인어공주 속 돌고래’ 주연에 낙점되기도 했다. 아역을 넘어 극을 리드하는 역할을 소화했다.
전진서는 최근 배우 이지훈, 강나언이 소속된 엔터세븐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엔터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