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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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김수민, 부모와 갈등 토로…"날 키운 게 맞냐며"

기사입력 2023.02.07 08:55 / 기사수정 2023.02.07 10:36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김수민 전 아나운서가 부모님과의 갈등이 있던 근황을 전했다.

6일 김수민은 "나의 엄빠 신생아 육아에 영 형편이 없음.. (애를 어떻게 안는지도 모르는 듯)"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공유했다.

김수민이 공개한 사진은 김수민과 남편이 지난 12월에 출산한 아들을 보며 미소짓는 가족사진이다. 

이어 김수민은 "(부모님은) 경력직이시니 나보다 나으리라 믿었지만 경기도 오산이었다. (믿고 맡길 수가 없음. 내가 백배 낫다.)"며 육아를 못하는 부모님을 언급했다. 그는 "부모님 왈 난 외딸이고 신생아 육아는 무려 25년 전이라 기억이 안난다며 ....."라고 부모님과의 대화를 공개했다.

김수민은 "참나, 아무렴 몸이 기억할텐데 이렇게 어색할 것까지 있느냐고,, 날 키운게 맞느냐며 썽을 냈더니- 너는 ‘시간’이 키웠지, 라고. 그렇구나, 애는 시간이 키우는 거구나. 쩝"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하루하루 시간이 지나는 것이 좋다. 이것은 과거에 느껴보지 못한 기분. 곧 이유 생후 및 출산 후 60일이다!"라며 육아에 열심인 근황을 전했다.

한편, 2018년 최연소 SBS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수민은 2021년 퇴사 후 검사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사진 = 김수민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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