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쇼미' 때 3보에 한 번 눈물…살면서 가장 많이 울어"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가수 이영지가 솔직한 매력을 뽐냈다. 

6일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쇼미더머니 11 우승자 이영지(LeeYoungji)의 멘탈이 금수저인 이유? 이영지가 전하는 초긍정 에너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영지는 키워드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키워드는 'FEARLESS'였다.

이영지는 "두려움이 없기 때문에 '고등래퍼', '쇼 미 더 머니' 같은 서바이벌에 나갈 수 있었다"면서 자신 다음으로 겁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는 박재범을 뽑으며 "본인의 앞날 행보를 위해서 500만 팔로워도 지워버리는 과감한 행보를 보여주셨다"고 이유를 밝혔다.

두 번째 키워드는 'ENERGY'였다.

이영지는 자신에게 에너지를 주는 것으로 탄수화물을 꼽으며 "제가 일어나서 걸어다니고 하품하고 소리 지를 수 있게 만드는 것이 탄수화물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다른 키워드는 'EMOTIONAL'이었다.

이영지는 "대체로 감정적이신 분들이 곡에 감정표현을 잘 하시고, 짙은 농도의 곡을 잘 뽑아내신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저는 저의 감정적인 부분이 좋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면서 최근 종영한 '쇼 미 더 머니'에서의 눈물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영지는 "'쇼 미 더 머니' 때 아무래도 삼보에 한 번 눈물을 흘렸다. 내면의 깊은 심리를 자극하는 경쟁 프로그램이었기 때문에 '쇼 미 더 머니'를 하면서 가장 많이 울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마지막 키워드는 'LOVE'였다.

이영지는 "사랑이 굉장히 많은 사람이다. 타인에게 사랑받는 것도 좋아하고, 제가 사랑을 주는 것도 좋아한다"며 "치열하게 싸우면서, 미치도록 싸워도 보고싶은 사랑을 해보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유튜브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캡처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