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17 18:13 / 기사수정 2011.06.23 17:30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스타일 아이콘' 윤은혜가 가방으로 다시 한 번 '완판녀' 대열에 올랐다.
화제가 된 제품은 SBS 월화 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에 등장한 루이까또즈의 하늘색 스퀘어 백. 지난 9일 첫 방송에서 흰색 니트 상의와 깔끔한 데님팬츠 차림의 윤은혜가 크로스로 메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다음날에는 같은 디자인의 화이트 컬러 스퀘어 백을 메고 등장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윤은혜 가방'이라는 별칭이 생겼다.
첫 주 방송 이후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는 윤은혜 가방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다. 입고 드는 모든 아이템을 히트시키는 그녀의 명성에 걸맞게 이번 루이까또즈 제품도 전국 매장 및 온라인 몰에서 모두 품절된 상태. 특히 방송 노출 후 일주일이 되기도 전에 완판을 기록해 윤은혜의 저력을 확인하게 했다.
루이까또즈는 완판 이후 바로 해당 모델 추가 제작에 들어갔다. 루이까또즈 홍보팀 김인섭 팀장은 "방송 이후 스퀘어 백이 순식간에 완판 되고 윤은혜 가방을 찾는 고객들의 구매 문의가 연일 폭주하고 있다"며"뜨거운 관심과 반응에 힘입어 리오더를 결정, 빠른 시일 내에 다시 제품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필숙 역으로 활약 했던 가수 아이유도 '완판녀'로 등극했다.
아이유를 비롯 아이돌의 열연에 힘입어 많은 인기를 얻었던 '드림하이' 속 아이유의 패션 아이템이 유행을 일으키면서 이른바 '완판행진'을 이어갔다.
배우 이유리는 홈쇼핑에서 매출 2억 원의 성과를 올리며 '완판녀'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4월 2일 새벽 현대홈쇼핑에서 판매된 미국 직수입 USDA 명품 유기농 화장품 '비투오가닉(B2ORGANIC)'은 준비된 물량 전부가 완판됐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이유리는 직접 '비투오가닉' 모델로 나서 2억 원대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비투오가닉몰' 관계자는 "이유리의 출연으로 홈쇼핑 매출이 급격히 늘었다. 이유리의 친근하면서도 자연스럽고 깨끗한 이미지가 ‘비투오가닉’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유리와 비투오가닉이 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스타들의 '완판' 소식에 누리꾼들은 "방송 보고 사고 싶었는데 역시 완판됐군", "내마들 김재원 패션 스타일 맘에 든다", "연예인들이 입고 있으면 더 예뻐보이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SBS, MBC, 루이까또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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