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58

원하는 부위만 쏙쏙 골라 빼는 '젤틱 저온 지방 분해술'

기사입력 2011.05.16 15:52 / 기사수정 2011.05.16 16:08

심성주 기자

[엑스포츠뉴스=심성주 기자] 5,6월에는 옷이 얇아지는 노출의 계절이라 불리는 여름철을 대비해 휘트니스 클럽 신규 회원가입이 많이 늘어난다.

운동해서 다른 부분은 다 빠져도 러브핸들 이라고 불리는 옆구리살, 뱃살은 물론 저고릿살 이라고 하는 팔뚝살은 쉽사리 빠지지 않는 게 사실이다. 다이어트를 한다고 아무리 노력해도 오히려 스트레스로 다가오기도 한다.

'젤틱 저온 지방 분해술'은 하버드대 피부과 Dr. R 록스 앤더슨 교수가 개발한 것으로, 신생아들이 얼음에 닿으면 지방질을 잃는다는 것과 냉동실에 얼린 돼지고기를 상온에 꺼냈을 때 지방의 부피가 줄어든다는 것 등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시술이다.


젤틱은 지방세포가 차가운 온도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때 '자가세포사멸(Apoptosis)' 작용에 의해 자연 괴사가 이뤄진다. 이때 지방세포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민감한 주변 조직은 아무런 손상을 받지 않고 지방세포만 선택적으로 치료되는 메커니즘을 비만 치료에 접목한 것이다.

이처럼 지방세포만 선택적으로 파괴하여 부작용이 적고 효과가 오래가며 비용 또한 지방흡입 수술이나 각종 주사요법 시술보다 효과적이다.

연세엘레슈클리닉 이복기 원장은 "젤틱은 비만치료로는 전 세계 유일한 FDA, KFDA 허가 시술법으로 마취나 출혈이 없는 비수술적 치료로 무엇보다 통증과 흉터 걱정 없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어 인기가 많다"고 설명했다.

[도움말 = 연세엘레슈클리닉 이복기 원장]



심성주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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