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일본 국민 걸그룹 SPEED(스피드) 히로(시마부쿠로 히로코)가 12살 연하 배우 사오토메 유우키가 이혼을 발표했다.
시마부쿠로 히로코는 지난달 31일 "사오토메와 혼인 관계를 정리하게 됐다. 둘이서 차분이 의논해 내린 결정"이라고 이혼 소식을 밝혔다.
그러면서 "남편에게 진심으로 감사했다. 앞으로도 일은 물론 매일을 즐겁게 노력하며 살아가겠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사오토메 유우키 역시 "시간을 가지고 대화한 결과 각자의 길을 걸어가기로 했다"며 "히로는 내게 많은 배움과 행복을 가르쳐줬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따뜻하게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시마부쿠로 히로코와 사오토메 유우키는 지난 2017년 결혼식을 올렸다. 12세의 나이 차이로 화제를 모았던 두 사람은 결혼 6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한편, 히로는 1996년 스피드 멤버로 데뷔해 일본을 대표하는 실력파 걸그룹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시마부쿠로 히로코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