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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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송은이, 직원들 위해 요리…"너희가 뭐를 아냐" 씁쓸 (비보티비)

기사입력 2023.02.01 08:06 / 기사수정 2023.02.01 08:12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CEO' 송은이가 직원들을 위해 직접 요리를 했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대표가 직접 해주는 특별한(?) 직원식'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송은이는 "직원들한테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가 방송에서 그거 먹었던 거 맛있냐' 많이 듣는다. 미리 알아서 해결해 주자. 연예인 대표님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라며 이영자의 레시피 바질김치, 한우구이, 감태 동치미 국수 등을 준비했다.

송은이는 "최근에 전참시에서 바질김치에 소고기를 구워서 먹는 걸 보고 언젠가 꼭 해봐야겠다 생각했다. 그걸 오늘 처음 해볼 거고, 여러분들이 맛을 보실 거다"라며 직원을을 맞았다.

요리를 하는 송은이를 보고 직원들은 "얼마나 걸리냐. 다 되고 오면 안 되냐", "계량은 안 하냐"고 이야기했다.

바질김치를 맛보고 직원들은 "치과맛이 난다", "저는 바질을 안 좋아하는 것 같다", "상추에 치약을 짜놓은 것 같다"고 혹평을 남겼다.

송은이는 "다음부터는 시식단을 제가 선택할 수 있게 해달라. 어린 애들이랑 못 하겠다", "좋아하는 게 있으면 각자 먹자. 너희가 오마카세의 뭐를 아냐. 나중에 삼겹살이나 사주겠다"고 씁쓸해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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