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0:33

여드름 흉터, 레이저 시술로 빠른 치료와 재발 억제 높힌다

기사입력 2011.05.16 12:58 / 기사수정 2011.05.16 17:11

심성주 기자

[엑스포츠뉴스=심성주 기자] 여드름 앓고 난 뒤 얼굴에 남는 흉터 자국. 여드름은 없어지더라도 흉터 자국은 쉽게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가장 신경 쓰이는 피부 트러블 중 하나다.

여드름 흉터 자국은 여드름을 앓은 후 진피 층에 잘못 형성된 무질서한 콜라겐이 피부 질감을 딱딱하고 울퉁불퉁하게 만드는 것이 원인이다. 적절한 레이저 치료로 무질서한 콜라겐을 끊어주고 피부재생을 통해 재배열시키는 시술을 받으면 상태를 많이 개선할 수 있다.

이런 시술로는 컴퓨터를 이용해 레이저를 미세치료구역으로 적용시켜 프로파일컨투어의 '프로 프락셀'과 '젠틀맥스'가 있다.

한편, 지금 앓고 있는 여드름은 여드름 흉터가 생기기 전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드름은 표피의 여드름균에 의한 염증과 진피 층의 피지선 과다 증식 및 화농이 원인이다. 효과적인 여드름 치료를 받으려면 표피(겉)와 진피(속)를 동시에 치료해야 한다.


진피(속) 피지선의 과다 증식을 프로파일컨투어의 '써마스캔'으로 억제하고, 표피(겉) 여드름균에 의한 염증성 피부를 프로파일컨투어 'BBL'(또는 일반 IPL 및 푸른 계열의 적외선도 함께 이용)과 광과민제(레뷸란)를 'PDT'로 여드름균을 사멸시키는 시술이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기미와 여드름을 동시에 치료하는 '스펙트라 레이저'를 이용한 토닝도 함께 시술하면 재발억제를 더욱 높일 수 있다.

피부과 진료는 시술 후 간혹 홍반, 과민반응 또는 일시적인 색소침착 등이 있을 수 있으나 적절한 조치로 자연스러운 치료가 가능하며, 시술 전 충분한 상담으로 본인에게 맞는 맞춤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 노박S&U의원]



심성주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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