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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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세' 탁재훈, 동안 인정 "친구 중에 교장선생님 있어"(돌싱포맨)[종합]

기사입력 2023.01.31 23:5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돌싱포맨'에서 탁재훈이 동안 외모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지난주에 이어 신혼여행의 성지인 괌을 찾은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 김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돌싱포맨' 멤버들은 가이드 김용명과 장동민의 주도하에 브런치를 먹으러 어디론가 이동을 했다. 이동을 하면서 여행을 온 여성 4명의 모습을 발견한 이상민은 "저분들도 브런치 드시러 가는건가?"라면서 괜히 반가워했다. 

이에 장동민은 "같이 여행을 왔는데, 느낌은 많이 다르다. 여자분들은 예쁘게 꾸미고 다니시지 않느냐"고 '돌싱포맨' 멤버들에게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줬다. 

그리고 도착한 곳은 M햄버거 가게. 해장국이 절실했던 '돌싱포맨' 멤버들은 "진짜 여기로 브런치 먹으러 온거면 죽여버릴거야"라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결혼해서 브런치 먹으러 여기로 오면 이혼이다"라고 말하기도. 

이들은 브런치를 먹으면서 퀴즈를 풀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장동민은 '돌싱포맨' 멤버들에게 "돌싱 여성이 뽑은 가장 싫은 이성의 조건 1위가 뭔지 아느냐"고 물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에 멤버들은 "빚이 많은 남자", "잔소리를 많이 하는 남자" 등 다양한 대답을 내놨지만, 모두 오답이었다. 이에 장동민은 "재훈이 형이 굉장히 노력하는 부분"이라고 힌트를 줬다. 

정답은 나이가 들어보이는 남자였다. 탁재훈은 스스로 동안임을 인정하면서 "내 친구 중에 교장선생님이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날에는 장동민의 반전 모습도 공개됐다. 이상민은 결혼한지 1년 조금 넘은 장동민의 휴대전화를 불시에 검사했다. 아내와 최근에 나눈 대화를 확인하려고 했던 것. '돌싱포맨' 멤버들 앞에서는 있는대로 센 척을 했던 장동민이지만, 아내에게는 사랑꾼 그 자체였다.

아내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한도 초과된 달달함을 보여 준 장동민의 모습에 이상민은 "재수없는 놈"이라면서 질투를 했고, 김준호는 장동민과 아내가 나눈 문자 메시지를 계속 보는 이상민에게 "남 사랑 얘기 좀 그만 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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