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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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 집도 있다면서…세뱃돈 받으려 형부한테까지 세배? "징하네"

기사입력 2023.01.31 13:30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고은아와 미르 남매가 시끌벅적한 설날 일상을 공유했다.

지난 30일 고은아·미르 남매의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다 큰 처제와 처남이 세뱃돈을 달라고 한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는 설날을 맞은 방가네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남매의 처남이 엄마에게 용돈을 드리자, 이 소식을 들은 남매는 달려와서 형부/매형을 찾았다. 

방효선 씨는 화장실에 들어난 남편에게 "우리는 왜 안 줘? 차별하지 마"라며 문을 열려고 했다. 하지만 고은아는 "괴롭히지 마. 하지 마"라며 용돈을 받기 위해 감싸는 모습을 보였다.



미르와 방효선 씨는 엄마에게 세뱃돈을 받기 위해 세배를 했다. 이를 보던 고은아는 "하지 마. 엄마 방금 용돈 받았잖아. 조카만 받아"라고 말렸지만 소용은 없었다.

미르는 "고은아, 빨리 절 해. 너 돈 많다고 그러냐?"라고 부추겼고, 고은아는 엉금엉금 기어가 불쑥 드러누워 웃음을 자아냈다.

잠시 뒤, 기다리던 처남이 나오고, 아내 방효선 씨를 비롯한 고은아, 미르가 모두 세뱃돈을 받기 위해 엎드려 세배를 했다. 이후 방효선 씨는 "징하네. 결국 못 받았네"라며 세배에도 불구하고 용돈 받기에 실패했음을 알려 마지막까지 웃음을 주었다.

한편, 최근 방송에서 고은아는 "시집 갈 준비가 다 돼 있다. 능력 있고 돈 있고 집 있는데 도대체 왜 결혼을 못하는 것이냐"고 언급한 적이 있다. 


사진 = 유튜브 '방가네' 캡처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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