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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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루더 레인즈 방출, HBK 부상, 리코 은퇴 外

기사입력 2005.05.13 00:57 / 기사수정 2005.05.13 00:57

박성훈 기자


HBK 부상 당하다

WWE측은 웹사이트를 통해 지난 에지와의 경기에서 숀 마이클스가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WWE에 따르면 경기 도중 에지의 서류가방에 머리를 얻어맞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부상 정도는 1급 정도(뇌진탕 혹은 일시적인 부상)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자세한 부상 위치나 심각성에 대해서는 전해지지 않고 있다.


루더 레인즈, 결국 방출

WWE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루더 레인즈를 방출한다고 밝혔다. 레인즈는 지난 유럽 투어 도중에도 감기 때문에 본국(미국)으로 돌아간 적이 있다. 하지만 이번 방출에 대해서는 아직 자세한 사유가 밝혀지지 않고 있다.


리코, 프로레슬러 은퇴 선언

전 WWE 태그팀 챔피언이자 동성애 기믹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리코 콘스탄티노가 결국 프로레슬링계를 은퇴하기로 결심했다. 2004년 중반 WWE로부터 방출된 그는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전일본 프로레슬링’ 단체에서 활동했지만 보수가 기대에 못 미치자 결국 그만두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PWInsider에 따르면 그는 현재 프로레슬러로 활동하기 전의 직업이었던 경찰이 되기로 결심한 상태라고 한다.


JR, 눈 부상 호소

몇 주전 트리플H와 경기를 가졌던 WWE 해설자 짐 로스는 현재 그때의 경기로 시력 쪽의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PWTorch에 따르면 그는 현재 시력 문제를 해결해줄 전문가를 물색 중이라고 한다.


드래프트 로터리, 30일 벌어진다?

지난 달 18일 ‘한 달 후 드래프트 로터리를 개최하겠다’는 중대 발표를 했던 빈스 맥마흔. 그가 약속한 날짜가 다가옴에 따라 드래프트에 대한 여러 가지 의견이 나오고 있다. 우선 한 달이 지난 시점으로 본다면 23일 펼쳐질 Raw에서 개최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30일 스맥다운 브랜드의 하우스쇼가 없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30일 펼쳐질 가능성도 훨씬 크다. 하지만 이날은 공휴일인 ‘메모리얼데이(5월 마지막주 월요일)’이기 때문에 시청률이 높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WWE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WWE는 5월의 PPV인 ‘져지먼트데이’ 다음 날인 23일 위스콘신에서 스맥다운 하우스쇼를 가질 예정이다.


TNA 선수들의 ECW PPV 출연, 사실 무근

얼마 전 각 미국의 프로레슬링 정보사이트에서는 WWE가 오는 6월 12일 개최할 예정인 ECW PPV 'One Night Stand'에 TNA에서 활동중인 레슬러들도 참가할 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 소식은 TNA 책임국장인 더스티 로즈의 인터뷰 도중 불거졌는데 이는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한다. 현재 더스티 로즈는 TNA 쇼의 각본을 총괄하는 헤드 부커직에서도 물러난 상태이고 사실 헤드 부커라 하더라도 그에게는 그럴 만한 권한이 없다고 Gerweck.net는 전했다.


WWE, 'Meet & Greet' 행사 취소

WWE는 5월 스맥다운만의 PPV인 ‘저지먼트데이’가 열리는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쇼 하루 전날인 22일 스맥다운 선수들과 함께 하는 파티를 열 계획이었다. ‘Meet & Greet’ 파티로 이름 붙여진 이 행사는 저지먼트 데이 입장권을 구매한 관중들에 한해서 참여 기회를 중 생각이었다. 이와 같은 행사는 이미 지난 1월 로얄 럼블에 앞서 펼친 적이 있으며 당시에는 입장 금액이 약 100달러 정도였다. 하지만 행사에 대한 관심도 적고 입장권 판매율도 저조하자 WWE는 결국 이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PWInsider는 전혔다.


더 락, 7개의 영화 동시 출연

현재 할리우드에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피플즈 챔피언’ 더 락이 새 영화 ‘라이드 얼롱(Ride Along)’에서 주연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코미디 액션 영화로 알려진 이 영화는 아직 제작 준비 중이며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 락은 현재 이외에도 ‘둠(Doom)’, ‘그리더런 갱(Gridiron Gang)’, ‘스파이 헌터(Spy Hunter)’, ‘사우쓰랜드 테일스(Southland Tales)’, ‘쟈니 브라보(Johnny Bravo)’, ‘인스턴트 카르마(Instant Karma)’를 포함한 6개의 영화를 찍고 있다.




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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