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드림스타트 가정에 난방비 300만 원 지원…선한 영향력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 ‘충북 제천 영웅시대’가 지난 19일 드림스타트 대상 10가구에 300만 원 상당의 난방비를 지원했다.

지난 21일 제천시에 임영웅 팬클럽은 겨울철 한파와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고자 난방비 300만 원을 지원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기탁된 지원금은 드림스타트 대상 1인당 30만 원이다. 이번 지원금은 각 가정에 유류비 및 가스비, 겨울 의복 구입비, 난방용품 구입비 등으로 사용된다.



제천시 관계자는 “제천 영웅시대의 관심과 동참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꿈을 꾸고 키워나갈 힘이 되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0~12세 아동과 부모, 임산부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4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저소득층 아동들이 건강한 미래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