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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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이계인, '전원일기' 故이미지 좋아한다고 소문" (회장님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1.24 07:30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배우 김수미가 '전원일기' 당시 이계인을 두고 돌았던 소문을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에서는 삼하리에 찾아온 전원 패밀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전의 '전원일기' 때의 모습을 똑같이 간직하고 있는 삼하리의 모습에 '전원일기' 패밀리들이 연신 감탄하는 모습을 보인 가운데, 이계인과 이숙의 계속된 핑크빛 무드가 눈길을 끌었다.

마을을 한 바퀴 돌고 온 '전원일기' 패밀리들은 삼화연쇄점으로 향했다. 이계인은 젊은 날의 자신의 모습이 담긴 판넬을 보고 "내가 이렇게 넙적해?"라고 투덜대면서도 "옆에 서 있어봐"라며 사진을 찍어주려는 이숙에 잠자코 서 있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옆에 앉아 이숙이 고구마를 까 먹자 "뭐 먹으러 왔어?"라고 말하다가도 이숙이 고구마를 건네주니 "이러지 말아, 진짜.."라며 쑥쓰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시종일관 무뚝뚝한 이계인의 반응에 '회장님네' 멤버들은 "이숙이가 끔찍하게 널 생각하는데 왜 그러냐"며 타박했고, 이에 이숙은 "미운 오리 새끼같아. 귀여워"라며 감싸주었다.



그런가 하면, '전원일기' 당시 돌았던 소문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김수미는 "한동안 수근수근했다. 이계인이 이미지를 좋아한다는 소문이 있었다"며 진위를 물었다. 옆에서 듣던 김용건은 "누구누구 좋아했어? 이미지, 상미 다 좋아했지?"라며 거들었다. 이에 이계인은 "좋아할 수가 있다. 그리고 선배들이 밖에서 고를 필요 없이 안에서 만나라고 했다"며 변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미 떠난 故정애란, 故이미지, 故박윤배를 그리워하는 '전원일기' 패밀리들의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특히 김수미는 "응삼이가 가장 가슴이 아프다"면서 "응삼이 갔을 때는 코로나가 가장 심할 때였다. 코로나 때문에 장례식도 못 갔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故박윤배가 돌아가시기 한 달 전 정도쯤에 통화를 했다는 이상미는 허리수술인 줄 알았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아니었던 것 같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에 김용건은 "본인이, 가족들이 얘기를 안 하니 몰랐지 않나. 투병을 길게 하다보면 본인의 모습이 알려지는 게 좀 그렇다. 좋은 모습으로만 남고 싶어하니까"라며 사실을 숨긴 이들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 tvN STORY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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