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떠나보면 알 거야' 도경완과 최수종이 왕대나무숲의 경치에 감탄했다.
22일 방송한 SBS 설날 특집 3부작 낭만 여행 '떠나보면 알 거야'에서 배우 최수종과 방송인 도경완은 다산 정약용의 도시 전라남도 강진으로 떠났다.
최수종과 도경완은 운당원(왕대나무숲)을 둘러봤다. 곧고 높게 뻗은 왕대나무 숲이 인상을 남겼다.
도경완은 "이번 여행하면서 얻은 수확 중 하나는 대나무의 매력에 완전히 빠졌다. 대나무가 주는 곧음과 청량감이 이렇게 좋은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최수종은 "드라마를 찍어도 드라마 수 십편을 찍겠다"라며 거들었다.
도경완은 "'환혼'을 여기에서 찍었다. 찍을 만하네"라고 이야기했다.
최수종은 "내가 했던 사극 드라마들은 정적이고 사랑을 표현하는 것보다는 나라를 되찾고 나라를 세우고 늘 전장에서 칼을 휘두르는 모습이 많아 이런 걸 느낄 새가 없었다"라고 떠올렸다.
사진= S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