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22:23
스포츠

[한화 팬페이지] 김혁민-유원상 호투! 기쁘다!

기사입력 2011.05.14 23:40 / 기사수정 2011.05.14 23:40

한화 기자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의형제] 김혁민 선수가 시작해서 유원상 선수가 끝을 냈습니다.
5월 13일 대전구장에서 삼성과의 경기에서 말입니다.
비록 삼성이 현재 부진하다고는 하지만, 강팀을 상대로 이렇게 승리를 거두니 한화 팬들로썬 상당히 기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특히 김혁민 선수의 호투가 반갑습니다.
김혁민 선수가 무려 1년 7개월만에 승리투수가 되었습니다.
6이닝 1실점 6탈삼진이라는 좋은 기록으로 말이죠!

유원상 선수도 9회에 올라와서 1이닝을 깔끔하게 막으면서 경기를 마무리 지었죠.

솔직히 두 선수 다 얼마나 한화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었는지 한화팬들은 다 아실겁니다. 분명 터질 수 있는 잠재력이 보이는데, 터질듯하다가 결국 불발탄이 되는 모습을 매년 봐왔던 터라 항상 아쉬워 했었는데요.

유망주로만 머무르는 모습에 한화 팬들이 '화상, 진상'이라는 별명까지 붙였죠.
하지만 이제 별명을 새로 지을 떄가 다가온 것일까요?

물론 한 경기만으로 모든 것을 판단할 수는 없겠습니다.
흔히들 '칰레발'이라고 하는 - 즉 섣불리 평가하기는 힘들지만, 어쨌든 오늘 경기로 또 한번 한화 팬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는군요.


김혁민 선수와 유원상 선수가 앞으로 계속해서 이런 모습을 보여준다면,
한화의 마운드가 좀 더 높아질 수 있는데요.
앞으로 김혁민과 유원상 선수, 더 잘할 수 있겠죠?

한화 논객 : 의형제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