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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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쌍둥이가 이렇다니" 이동국 딸 재시, 재아에 격분… 왜? (지금몇시)

기사입력 2023.01.20 05:40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이동국의 딸 재시가 쌍둥이 재아에게 격분했다. 

19일 재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지금 몇시? 재시! (Jaesi)'에 '우리 재아... 어떡하지? |연애 밸런스 게임 |새우논쟁|아이패드|생일선물'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영상에서는 쌍둥이 재아를 비롯한 친구들과 함께 연애 밸런스 게임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첫 번째 주제는 '친구의 남자친구가 바람피는 걸 목격했다면 말 한다 vs 안 한다'였다.

당연히 말해야 한다는 다른 사람들과 달리 재시는 "말하면 안 된다. 친구가 상처받을 수 있지 않나"는 입장을 보였다. 그러면서 "나는 남자친구가 바람을 펴도 괜찮다. 대신 걸리지만 말라는 마인드다"라며 이유를 덧붙였다.



또다른 주제는 '생일 일주일 전에 애인이 바람피운 걸 알았다면 선물 받고 헤어지기 vs 바로 헤어지기'였다.

이 주제에 얘기하던 도중 재아는 "나는 솔직히 바람 피워도 한 번은 봐줄 것 같아"라고 말해 모두를 충격에 빠지게 만들었다.

이어 바람의 기준이 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재아가 "좋아하는 건 바람이 아니다. 그냥 순간의 실수일 수도 있지 않냐"고 말하자, 재시는 "내 쌍둥이가 이렇다는 게 너무 실망스러워"라며 재아에게 스매싱을 날리며 격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재아는 "좋아하는 건 내 마음대로 될 수 없는 거지 않냐. 내가 이상한 건가?"라며 의견을 고수했다. 

이후 상황극에서 재아가 남자친구가 솔직하게 말하자 풀어지는 듯한 모습을 보이자, 재시는 "얘는 진짜 내가 어디 밖에 내놓지를 못하겠어"라며 답답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유튜브 '지금 몇시? 재시!' 캡처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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