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송영규가 '대행사'에 특별출연을 예고했다.
19일 소속사 YK미디어플러스 측에 따르면 송영규가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극본 송수한, 연출 이창민)에 특별출연한다.
'대행사'는 VC그룹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보영 분)이 최초를 넘어 최고의 위치까지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그린 광고인들의 전투극.
송영규는 극 중 전(前) PR협회 회장이자 우원그룹 마케팅 전무 황석우 역으로 등장한다. 황석우는 법으로 못해내는 일도 여론을 만들면 해낼 수 있다고 믿는 인물. 송영규는 이보영과 호흡을 맞추며 '대행사'에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송영규는 그간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스토브리그', '하이에나', 영화 '브이아이피', '극한직업', '공기살인' 등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수리남', '카지노' 등 글로벌 OTT 오리지널 시리즈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쉼 없이 도전하며 배우로서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다.
한편, 송영규는 오는 28일 한국 초연 개막을 앞둔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로 10년 만에 무대에 선다.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극에서 송영규는 투자자 페니맨 역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YK미디어플러스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