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나는솔로'를 통해 만난 현숙(이하 가명)과 영철이 서로 연봉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17일 유튜브 최고여깽 채널에는 '첫 뽀뽀는?? 다툰 적은?? 나는 솔로 10기 현숙,영철 먹방Q&A'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두 사람은 '200일'을 기념해 Q&A 시간을 가졌다. 서로 연봉을 공개 했느냐는 질문에 두 사람은 동시에 "공개했다"고 답했다.
현숙은 "서로 공유했다"며 "내 벌이 어땠냐"고 물었다. 영철은 "좋았다. 훌륭했다"고 했고, 현숙 역시 "저도 오빠 벌이 훌륭했다. 서로 만족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데이트 비용을 묻자 현숙은 "초기에는 오빠가 많이 냈다. 제가 내려고 해도 말렸다. 오히려 내가 내는 거에 대해서 미안해 했다. 그렇게 하다보니, 우리가 하루 이틀 만날 거 아니고 계속 만날 건데 너무 부담이 될 것 같아서 같이 내자고 했다"며 현재는 데이트 통장을 사용 중이라고 밝혔다.
서로의 연봉까지 공개, 가까운 두 사람의 모습에 '재혼'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현숙과 영철은 지난해 12월 KBS 2TV '홍김동전'에도 함께 출연한 바.
당시 미래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느냐는 물음에 영철은 "당연히 하고 있다"고 했고, 현숙은 "너무 좋은 게 이제 공개적으로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고 서로를 향한 신뢰를 보였다.
또 "내년 쯤에는 좋은 소식이 있냐"고 묻자 현숙은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맞춰나가고 있다"는 재혼 시그널을 밝혀 이목을 모았다.
한편, 현숙과 영철은 SBS PLUS·ENA 예능 '나는 솔로' 돌싱특집 10기 출연자로 만나 연인이 됐다.
사진=유튜브 최고여깽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