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성하, "사실 연기 포기하려 했었다" 눈물 고백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우람 기자] 꿀성대, 꽃중년, 약지남 등 각종 신조어를 만들며 주목을 받고 있는 조성하가 '자기야'를 통해 공중파 첫 예능 나들이를 나선다.

배우 조성하는 그동안 영화와 드라마에서 보여준 카리스마 짙은 매력과는 또 다른 유쾌하고 예능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 날 녹화에서 배우 조성하는 가난했던 무명시절 이야기도 솔직하게 털어놔 주목을 끌었다.

배우 조성하는 "아내와 결혼할 당시 연극배우로서 연봉이 10만원이었다"며 다른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대기도 했다고 지난날을 회상했다.

이어 그는 "아내와 결혼하고 가족을 위해 연기를 포기할 생각을 했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아내의 따뜻한 지지로 오늘날까지 올 수 있었다고 숨겨진 이야기를 밝혀 모두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아내 역시 배우의 꿈을 가진 사람이었다"라고 밝힌 조성하는 결혼을 할 때 둘 중 하나가 연기를 포기해야 했었다는 사연도 전하며 아내에게 영상편지를 쓰던 도중 많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배우 조성하가 선사하는 감동과 웃음이 가득한 이번 주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는 오는 13일 금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