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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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공개, 훌륭하더라"…'나는 솔로' 10기 현숙♥영철, 재혼 임박 시그널 [종합]

기사입력 2023.01.18 06:0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나는 솔로' 돌싱 특집에 출연해 연인으로 발전한 10기 현숙과 영철이 연봉을 공개하고 부모님을 만났다고 털어놨다. 

7일 유튜브 채널 '최고여깽'에는 '첫 뽀뽀는?? 다툰 적은?? 나는 솔로 10기 현숙,영철 먹방Q&A'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두 사람은 사귄 지 200일을 기념해 구독자들과 Q&A 시간을 가졌다. 현숙과 영철은 공통적으로 궁금해했다는 하는 키, 몸무게, 혈액형에 대해 각각 167cm에 46.7kg, A형, 그리고 179.4cm, 88~9kg, A형이라고 답했다. 

서로의 연봉도 공개했냐는 물음에는 공개했다고 밝혔다. 현숙이 "어땠어 내 벌이?"라고 하자 영철은 "너무 좋았어. 훌륭했어"라고 말했다. 현숙 역시 "저도 오빠 벌이 훌륭했다. 서로 만족했다"고 이야기했다. 

'나는 솔로' 촬영이 끝난 뒤 첫 데이트와 첫 뽀뽀의 추억도 떠올렸다. 현숙은 "촬영 끝나고 바로 사귀지 않았다. 사귀자는 말이 없어서 사귀는 사이는 아직 아니구나 생각했다. 그런데 오빠 나름의 계획이 있었다. (밖에서 데이트를 할 때) 편지와 농협카드에 용돈 10만 원을 넣어서 줬다. 편지에는 나랑 사귀어달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제가 사는) 부산까지 와주셨는데 준비한 게 없어서 뽀뽀라도 해줄까라고 했다. 그때 첫 뽀뽀를 했다"고 밝혔다.



양가 부모님을 만났냐는 질문에는 '만났다'고 답했다. 영철은 "어머니가 방송 때 6번(현숙)이 괜찮다고 계속 이야기했다"며 어머니의 원픽이 현숙이었다고 강조했다. 

현숙이 영철을 새롭게 느꼈던 순간도 이야기했다. 현숙은 "초반에 갈등인 상황이 있었다. 전화 통화를 하면서 싸우면 정적이 일어날 때가 있지 않나. 이 정적이 길어졌는데 오빠가 갑자기 저한테 '할 말 없어? 생각 더 해볼래? 끊을게'라고 하더니 전화를 끊었다. 그때 진짜 놀랐다. 박력 보소. 이런 면도 있구나 싶었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현숙은 "저희의 데이트 비용에 대해서도 많이 물어보신다. 원래 처음에는 오빠가 많이 내주셨다. 제가 내려고 하면 말리고 오히려 제가 내는 걸 미안해했다. 그런데 우리가 하루 이틀 만나는 게 아니라 계속 만나야 하지 않나. 나중에는 같이 내게 됐다. 한 달에 얼마씩 자동이체를 걸어놓고 사이좋게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숙과 영철은 SBS PLUS·ENA '나는 솔로' 돌싱특집 10기 출연자로 인연을 맺었다. 최근 재혼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 = 최고여깽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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