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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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패러디한 정형돈, 과거엔 현빈·원빈 역할도

기사입력 2011.05.13 03:11 / 기사수정 2011.05.13 03:11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이준영 기자] 정형돈의 팔색조같은 변신이 화제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속보 '나가수' 정형돈 특별 출연"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이목을 끌었다.

해당 게시물은 한창 인기 절정을 달리고 있는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와 MBC '무한도전-디너쇼'를 절묘하게 합성한 작품이다.

하지만, 게시물만 본다면 마치 '나는 가수다'에 정형돈이 새롭게 투입되는 것처럼 보인다.

MC 이소라 또한 "'나는 가수다' 새로 오신 분입니다. 긴장 많이 하셨을 지도 모르겠네요"라며 "함께 공연을 한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인 그런 분입니다"라고 정형돈을 소개했고, 이에 청중평가단과 개그맨 매니저들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무대를 바라보고 있다.

곧이어 정형돈이 선글라스를 낀 채 등장해 조관우의 '늪'을 열창하고 몇몇 관객은 눈물을 보이며 이소라는 넋을 잃은 듯 정형돈의 모습을 지켜봤으며 박정현은 "노래하실 때는 거룩해요. 신이 내려와서…"라고 평가하는 모습들이 게시물에 담겨 있다.

정형돈의 '나는 가수다' 패러디 게시물이 화제가 되자, 과거 정형돈을 주제로 한 다른 패러디 물도 관심을 받고 있다. 정형돈은 앞서 '무한도전' 등에서 원빈을 패러디하는가 하면 시크릿가든의 현빈을 패러디하기도 했다.

한편 정형돈은 '무한도전'등에서 '미친 존재감'을 과시하며 맹활약 중이다.

[사진 =정형돈 ⓒ 온라인커뮤니티]



온라인뉴스팀 이준영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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