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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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팬페이지] 이원석과 노경은에게 희망을

기사입력 2011.05.13 07:47 / 기사수정 2011.05.13 07:47

두산 기자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Sodam] 지난 10일 경기에서 기아에게 영봉패를 당한 것에 설욕하기를
바랐지만, 12일 경기에서도 6:4로 패하고 말았습니다.

선발투수 페르난도선수의 제구력 난조로 인한 볼 남발과
초반 타선이 상대 선발인 트레비스선수에게 또 꼼짝도 못하는 모습이라
이번 경기도 영봉패를 당하는것은 아닌지 걱정했지만,
그래도 후반부는 쫓아가는 모습을 보여 영봉패를 면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일단 결과는 패하고 말았지만 이원석선수의 좋은 컨디션과
노경은선수의 추격조로서 재발견이 오늘 경기를 통해 얻을 수 있던
밝은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1할을 넘지 못하는 타율로 2푼이, 3푼이, 8푼이 등의
굴욕적인 별명을 안았던 이원석선수는 오늘 손가락 부상을 당한
김동주선수의 대타로 들어와 투런 홈런을 포함,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부활의 조짐을 보여주었습니다.

또, 노경은선수는 페르난도선수의 뒤를 이어 받아 3이닝 동안
3개의 볼넷을 내주기는 했지만, 2 피안타로 1실점을 하며
추격조로서 가능성을 비췄습니다.
노경은선수가 던지는 직구의 묵직함도 희망을 발견하게 했는데요.

이런식으로 노경은선수를 지켜본지도 8년째가 되가기때문에 팬들은
"노경은이 달라졌다. 아직은 단정짓기에 이르지만 조금 달라졌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두 선수의 이런 좋은 컨디션이 반짝 컨디션이 아니라 계속되었으면 좋겠네요! [☞ 의견 보러가기] 

[사진=이원석, 노경은 ⓒ 엑스포츠뉴스DB]



두산 논객 : Sod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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