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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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산테·유미 하향→잭스·람머스 조정…LoL, 향후 메타 변화는? [13.1 패치]

기사입력 2023.01.13 16:02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LoL 메타에 변화가 생길까?

지난 11일 라이엇 게임즈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13.1 패치노트를 공개했다.

이번 패치에서는 ▲아트록스 ▲문도 박사 ▲피오라 ▲크산테 ▲유미 ▲제리가 하향됐고, ▲제이스 ▲리산드라 ▲샤코 ▲사이온 ▲트위스티드 페이트 ▲자야는 상향됐다. 또한 ▲잭스와 ▲람머스가 조정됐다.

잭스의 경우, 중간 규모 업데이트로 모든 스킬이 조정됐다. 먼저, Q- 도약 공격의 물리 피해량이 주문력의 60%에서 0%로 감소했다. E- 반격은 물리 피해에서 마법 피해로 변경됐고, 회피한 공격당 가하는 추가 피해량이 총 피해량의 20%에서 기본 피해량의 20%로 바뀌었다.

R- 달인의 저력 스킬은 재사용 대기시간이 80초에서 100/90/80초로 조정됐고, 세 번째 공격 시 기본 지속 효과 추가 마법 피해량이 100/140/180 (+주문력의 70%)에서 80/120/160 (+주문력의 60%)으로 감소했다.

아울러 신규 사용 효과가 적용됐는데, 이제 잭스가 가로등을 휘둘러 주변 적에게 150/250/350 (+주문력의 100%)의 마법 피해를 입힌다.

챔피언을 맞히면 방어력이 25/45/65 (+추가 공격력의 40%) 증가하고, 맞힌 챔피언 하나당 방어력이 15/20/25% (+추가 공격력의 10%) 추가로 증가하며 다음 8초 동안 이 값의 60%만큼 마법 저항력도 증가한다. 이때 기본 지속 효과의 피해는 세 번째가 아닌 두 번째 공격마다 적용된다.

이번 패치로 하향된 아트록스는 기본 지속 효과- 사신 태세와 E- 파멸의 돌진, R- 세계의 종결자 스킬이 조정됐다.

우선 기본 지속 효과 - 사신 태세의 피해량이 5~12%에서 4~10%로 감소했고, R- 세계의 종결자 사용 중 E- 파멸의 돌진 체력 회복 증가량이 감소했다. R- 세계의 종결자의 경우에는 추가 이동 속도가 60/80/100%에서 50/65/80%로 하향됐다.

그동안 강력한 힘을 뿜어냈던 크산테는 기본 이동 속도가 감소하고, 기본 지속 효과 - 불굴의 본능 기본 피해량과 W - 길을 여는 자의 물리 피해량이 감소했다.


서포터답지 않은 위력으로 유저들을 괴롭게 했던 유미 역시 하향 챔피언 목록에 포함됐다.

라이엇 게임즈 측은 "유미는 높은 실력대의 게임에서 공포를 일으키고 있으며 이는 유미의 금지율이 예상보다 더 높게 나오는 결과를 불러왔다"라며 "유미의 Q - 사르르탄을 대폭 하향해 유미의 강력한 견제 능력을 낮추고 유미를 상대하는 게 덜 까다로워지도록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유미의 Q 스킬인 사르르탄은 기본 피해량이 50/90/130/170/210/250에서 50/80/110/140/170/200으로 감소하고, 강화된 기본 피해량이 60/110/160/210/260/310에서 60/100/140/180/220/260으로 조정됐다.

한편, 보다 자세한 사항은 라이엇 게임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공식 홈페이지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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