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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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나가수' 합류? '무도'와 '나가수'의 절묘한 패러디

기사입력 2011.05.12 22:39 / 기사수정 2011.05.12 22:39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김은지 기자] 온라인 상에서 개그맨 정형돈이 '나는 가수다'에 새롭게 투입된다는 패러디가 화제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속보 '나가수' 정형돈 특별 출연"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었다.

해당 게시물은 한창 인기 절정을 달리고 있는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와 MBC '무한도전-디너쇼'를 절묘하게 합성한 작품이다.

하지만, 게시물만 본다면 마치 '나는 가수다'에 정형돈이 새롭게 투입되는 것처럼 보인다. MC 이소라 또한 "'나는 가수다' 새로 오신 분입니다. 긴장 많이 하셨을지도 모르겠네요"라며 "함께 공연을 한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인 그런 분입니다"라고 정형돈을 소개, 이에 청중평가단과 개그맨 매니저들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무대를 바라보고 있다.

곧이어 정형돈이 선글라스를 낀 채 등장해 조관우의 '늪'을 열창하고 몇몇 관객은 눈물을 보이며 이소라는 넋을 잃은 듯 정형돈의 모습을 지켜봤으며 박정현은 "노래하실 때는 거룩해요. 신이 내려와서.."라고 평가하는 모습들을 담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절묘하다", "진짜 잘 만들었다", "이참에 진짜 나가수 나가요"라는 등의 반응이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뉴스팀 김은지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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