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겸 배우 한나가 세상을 떠난지 9년이 됐다.
한나는 2014년 1월 13일 경기도 분당의 자택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향년 32세.
고인은 사망 전 공황장애를 앓는 등 힘든 시간을 보낸 것을 알려졌다. 특히 고인의 소식이 9개월이나 늦게 전해져 안타까움은 더욱 컸다.
한나는 JYP엔터테인먼트 출신 가수로 2002년 가수 강성훈의 2집 '회상'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출연하면서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 밖에도 가수 비의 2집 수록곡 '난 또 니가 좋은 거야'의 피쳐링을 맡았으며, 2004년에는 데뷔곡 '바운스'를 발표하고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뿐만 아니라 2011년에는 한지서라는 예명으로 영화 '돈가방'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영역을 넓히며 활동했다.
사진=하늘연못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