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배우 이하늬가 출산 비하인드를 밝혔다.
12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유튜브에는 '파워 E 이하늬 자기님 어린 시절 남달랐던 에너지에 현상금까지(?)'라는 제목이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이하늬는 "하늬 씨 집안이 국악 패밀리"라고 하자 "집에 넘사벽인 두 벽이 집에 계셨다. 부담감으로 악몽을 35, 36살까지 꿨다"며 같이 국악을 전공한 엄마와 언니를 언급했다. 이하늬 또한 서울대 국악과 출신이다.
이어 "아주 어릴 때부터 나가는 걸 그렇게 좋아해 현상금도 붙었었다"고 남다른 어린 시절을 고백했다. 또한 춤추는 걸 좋아해 과거 2NE1 연습생 출신이였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낮에는 대학원생 새벽이 되면 밤이 되는 꽃처럼 (춤을 췄다)"고 그 당시를 회상했다.
심지어 이하늬는 임신 당시에도 새벽까지 춤을 추다 출산했다는 소식을 전한다. 이하늬는 딸과 첫 만남에 대해 "남편한테 '찍었어? 와 내가 고구마를 낳았구나' 이런 느낌이었다"라며 "아이를 낳자마자 '이것보다 완성도 있는 일을 할 수 있을까?' 엄마하고 화해가 되는 게 있구나 싶더라"며 출산 비하인드를 전했다.
한편 이하늬가 출연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18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유튜브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