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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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정 "강동원=친오빠, 그동안 밝히지 못했다"…고백 뒤 만남 성사

기사입력 2023.01.14 13:00 / 기사수정 2023.01.14 13:0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방송인 강수정이 친오빠를 소개했다.

11일 강수정의 유튜브 채널에는 '오빠와 밥한끼했어요'에는 친오빠 강동원 씨가 함께 했다.



강수정은 "오늘 나와주셔서 감사하다. 강동원 씨"라고 하며 친 오빠의 이름이 배우 강동원과 같다고 밝혔다.

이어 강수정은 "저희 오빠 예전에 정말 잘생겼다"고 했고, 강동원 씨는 "제가 코로나 확찐자의 표본이다. 7kg이 쪘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강수정은 가족들의 옛날 사진을 공개하며 훈훈한 비주얼의 부모님과 오빠의 모습을 보여주며 추억담을 나눴다. 



강수정은 "우리 오빠가 먼저 태어났다"며 배우 강동원을 언급, "그래서 사람들이 오빠 이름을 잘 기억한다'고 했다.

강동원 씨 또한 "그분 덕분에 수정이가 오빠 팔아서 영상도 찍는다"고 지적하며 '찐남매' 케미를 자랑했다. 강수정 또한 호탕하게 웃으며 수긍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동원 씨는 "대학시절에 연극을 했다. 한때 배우를 꿈꿨다"고 했고, 강수정은 "오빠 머리가 매번 색이 바뀌었다. 저희가 같은 대학교를 나왔는데 오빠가 트렌치 코트 휘날리며 가오잡고 다녔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강수정은 지난 영상에서 강동원 씨를 언급하며 "한동안 오빠를 오빠로 부르지 못한 시기가 있었다. TV조선 기자라서. 지금은 밝히고 있다"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기도.

사진=유튜브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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