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가수 임영웅이 카페에서 화장실만 이용했던 경험을 전했다.
11일 임영웅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누구인가~? 누가 더 피곤한가? 누가 더 화나는가?'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임영웅은 진상 손님 월드컵을 진행했다. 임영웅은 "뭘 그렇게 진상을 부리는 거냐. 남의 집 귀한 자식한테. 알바를 많이 해 본 입장에서 꼴 보기기 싫다"고 이야기했다.
'화장실만 이용 vs 이물질 넣고 적반하장'이라는 질문에 임영웅은 "적반하장이 진짜 진상이다. 화장실만 이용하는 거 너무 급할 수 있다. 카페 화장실 가끔씩 가고 했던 기억이 있다. 그렇다고 저는 그냥 나오진 않았다. 커피라도 한 잔씩 사먹긴 했었지만"라고 말했다.
하지만 임영웅은 "그냥 나왔다 사실. 그런 경우 많았다. 화장실이 없으니까. 너무 급한데 어떡하냐. 국룰 아니냐"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요즘에는 비밀번호 걸려있는 데가 많다. 그럼 먼저 그 카페에 가서 비밀번호를 뚫어놓는다. 죄송하다. 제가 진상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