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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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논란' 이준-고영욱, 화해 인증샷 공개

기사입력 2011.05.12 11:19 / 기사수정 2011.05.12 11:19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고영욱과 엠블랙 이준의 화해 인증샷이 화제다.

고영욱은 지난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리 화해 했어요 '강심장' 이후로 만난 엠블랙 준이와의 화해컷. 방송은 방송일 뿐"이라는 글과 함께 이준과 악수를 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준은 지난 3월 1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24년 살면서 두 번의 사랑을 했는데 모두 '강심장' 출연자가 앗아갔다"며 "이름만 들어도 치가 덜린다"고 분노를 표했다.

이어 이준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 여자친구와 아껴주고 잘 만났다. 그러나 여자친구 핸드폰에 낯익은 이름이 눈에 띄더라. 그 사람의 이름이 고영욱이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준은 "2008년 6월 25일 영화 '닌자 어쎄신'을 찍고 미국에서 귀국했을 당시 여자친구가 있었다"며 "한국에 들어와 여자친구의 핸드폰을 보니 고영욱 오빠란 이름이 또 있더라"고 말해 고영욱과 있었던 두 번의 악연을 털어놨다.

당시 방송 다음날 고영욱은 "'강심장'을 이제 봤네. 엠블랙 이준 군이 내 얘기 한 거. 이제 좀 좋은 기사로 검색 순위에 올라 보자. 나중에 결혼하게 된다면 신부 될 사람이 내 이름 검색하면 이건 뭐"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또 고영욱은 비난 여론을 걱정한듯 "방송 머리기사는 과장된 제목이 많을 뿐, 그런 걸로 고영욱을 판단하지 맙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고영욱, 이준 ⓒ 고영욱 트위터]



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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