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더 글로리' 파트2, 더 많은 것들 터져나와" [화보]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송혜교가 '더 글로리' 시즌2에 대해 귀띔했다.

매거진 엘르 코리아는 송혜교와 함께한 2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글로벌 패션 하우스 펜디(FENDI)가 브랜드 앰버서더이자 ‘더 글로리’의 히로인 송혜교는 2월호 커버를 장식해 이목을 모았다.

송혜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를 통해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송혜교는 엘르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극중 역할인 문동은에 대해 "동은이는 감정을 표출하는 입체적인 상황들이 많았다. 전에 해보지 못한 감정들을 하며 희열을 느꼈다. 어려운 장면을 마치고 숙소에 들어가서 누워있으면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또 송혜교는 "피폐하고 연약해 보이길 바랐다. 복수를 결심한 사람이 살이 찔 수도 있겠지만, 가해자들이 ‘저런 애가 뭐가 무서워’라고 느낄 만한 왜소한 외형을 가진 인물에게 당했을 때 더 쾌감이 클 거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시즌2에 대해서도 전했다. 송혜교는 "'더 글로리' 파트2는 더 많은 것들이 터져 나온다. 더 재미있을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화보 속 송혜교는 흐르는 듯한 실루엣의 새틴 드레스, 세련된 스타일의 니트웨어 룩을 통해 우아함과 시크함이 공존하는 매력을 표현했다. 눈빛에서 느껴지는 카리스마와 프로페셔널한 포즈로 이목을 모았다.

한편, 송혜교는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를 통해 복귀했다.

송혜교의 2월호 화보와 영상은 엘르 매거진과 공식 웹사이트,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엘르(ELLE) 코리아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