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어쩌다 사장'을 연출한 류호진, 윤인회PD가 새로운 여행 예능 '니가 가라 시드니(가제)를 선보인다.
tvN '니가 가라 시드니(가제)'는 부산 출신 4인방이 호주로 워킹 홀리데이를 떠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으로는 부산이 고향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동향인 4인방으로, 배우 허성태, 이시언, 안보현과 여행 유튜버 곽튜브가 함께한다.
이들은 호주 워킹 홀리데이를 통해 그 나라의 문화를 배우고, 외국인과 교류하며 친구들도 만나고, 일의 즐거움도 느껴보면서, 일명 '해외 찐 살아보기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반전 매력과 유쾌한 입담을 자랑하는 허성태, 솔직담백한 매력의 이시언, 순수한 매력으로 드라마와 예능에서 모두 활약하고 있는 안보현, 유튜브와 방송계의 대세로 자리잡은 여행 유튜버 곽튜브의 만남이 또 어떤 케미를 선보일지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여기에 '서울촌놈', '어쩌다 사장' 등으로 힐링 예능을 연출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류호진, 윤인회PD의 신작이라는 점이 기대감을 더한다. 류호진PD는 "현대 사회에서 바쁘게 반복되는 본업 속에 약간의 브레이크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요즘 누구보다 바쁜 스케쥴로 앞만 보고 달리고 있었던 허성태-이시언-안보현-곽튜브가 젊음의 도전에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워킹 홀리데이'를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생소하고 즐거운 경험을 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한편 tvN '니가 가라 시드니(가제)'는 오는 상반기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각 소속사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