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김판곤 감독이 디펜딩 챔피언 태국을 상대로 다시 한번 마법 같은 승리에 도전한다.
말레이시아와 태국이 7일(한국시간) 부킷 잘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AFF(아세안축구연맹) 미쓰비시전기컵 준결승 1차전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말레이시아는 4-2-3-1 전형으로 나선다. 시한 하즈미 골키퍼를 비롯해 쿠엔틴 쳉, 샤룰 나짐, 루벤티란, 도미닉 탄이 수비진을 구성한다.
스튜어트 윌킨과 브렌던 간이 수비진을 보호하고 2선은 사파위 라시드, 리 툭, 파이살 할림, 최전방에 데런 로크가 출격한다.
태국은 4-1-3-2 전형으로 맞선다. 키티퐁 푸타우추엑이 골키퍼 장갑을 기고 사살락 하이프라콘, 크리트사다 카만, 판사 헴비분, 수파난 부리랏이 수비를 구축한다.
티라톤 분마탄이 홀로 수비를 보호하고 2선은 보르딘 팔라, 사라치 유옌, 에카닛 파니야, 최전방엔 피라돌 참라사미, 티라실 당다가 나서 득점에 도전한다.
디펜딩 챔피언 태국을 상대하는 김판곤 감독은 싱가포르전에 이어 최정예 전력으로 선발 명단을 짰다.
싱가포르전 대승으로 몇몇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준 김판곤 감독은 태국과의 1차전에서도 홈 승리를 노린다.
사진=말레이시아, 태국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