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일단이나연' 이나연이 연인 남희두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6일 유튜브 채널 '일단 이나연 NAYEON' 에는 '이나연 탈탈 털기 Q&A'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나연은 피부 관리를 위해서 피부과에 다니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이나연은 "중고등학생 때는 트러블이 나면 피부과에서 관리를 받았었다. 요즘에는 잘 안 다니고 레이저 할 때만 간다"고 전했다.
이어 "피부과에서 시술 받는 것보다 집에서 하는 게 훨씬 괜찮다. 집에서 기능성 팩으로 관리해서 딱히 차이점을 못 느끼고 있다. 가끔 트러블이 나면 주사를 맞으러 간다"고 털어놨다.
얼굴을 깎았냐는 질문에 이나연은 "많은 분들이 물어보신다. 일단 감사하다. 깎진 않았고 제 뼈다. 경락으로 뼈가 작아지는 건 모르겠는데 경락을 받으면서 얼굴형이 많이 정돈됐다. 카메라도 잘 받게 됐고, 경락을 20회 정도 받았다"고 답했다.
이나연은 가장 민감할 수 있는 질문인 키와 몸무게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많은 분들의 저의 키를 궁금해하시더라. 키는 162.XX인데 그냥 163이라고 하고 있다. 다들 키는 이렇게 올림 하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몸무게는 44~48kg을 왔다 갔다 하는 편이다. 지금은 46kg 되는 것 같다. 더 빠지면 43kg 이런데 그러면 너무 아파 보여서 최대한 사이를 유지하려고 노력한다"고 답했다.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이나연은 "일단 간단하게 얘기하면 그냥 먹고 싶은 것 다 드셔라. 그 대신에 양을 조절하면 된다. 한식 위주로 드시고 반으로만 줄여보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나연은 '환승연애2'로 다시 재회한 연인 남희두도 언급했다.
이나연은 "요즘도 사소한 걸로 많이 싸운다. 그 대신 엄청 빨리 화해하는데 5~10분 만에 거의 푼다. 여러분 덕분에 저희 둘 다 서로를 많이 이해하게 돼서 좀 덜 싸우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화해 방법에 대해 "서로의 웃음 포인트를 잘 안다. 그냥 웃기다. 그리고 나서 좀 풀렸을 때 서운한 점들을 얘기하면 잘 들어주는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나연은 서로를 부르는 애칭에 대해 "이름 아니면 자기라고 부른다. 옛날에는 '자기야' 이런 거 너무 싫었는데 희두랑 만나고 거의 3년쯤에 한번 부르고 싶었다"며 "제가 먼저 자기라고 부르기 시작했고, 희두가 엄청 오글거려 하다가 기분 좋거나 잘못했을 때 자기라고 불렀다. 요즘에는 자기라고 잘 불러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유튜브 '일단이나연'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