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블락비 재효, 비범, 유권이 소속사 세븐시즌스를 떠난다.
세븐시즌스 측은 4일 "블락비 멤버 재효, 비범, 유권과 향후 활동에 대한 긴 논의 끝에 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협의했다"고 알렸다.
이어 "오랜 시간 함께해 준 재효, 비범, 유권에게 당사는 깊은 감사를 보내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진심을 담아 응원하겠다"며 "팬여러분께서도 새로운 출발을 앞둔 세 사람에게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블락비에서 멤버 지코와 피오가 세븐시즌스를 떠난 바 있다. 여기에 재효, 비범, 유권 세 멤버와도 전속계약이 종료되면서 현재 세븐시즌스에 블락비 멤버는 박경과 태일만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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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