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김신록이 '런닝맨'에 출연한다.
2일 SBS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배우 김신록이 '런닝맨' 녹화를 마쳤다"며 이달 중 방송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신록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진양철(이성민 분)의 고명딸이자 고시생 최창제(김도현)와 결혼한 평강공주 진화영 역을 맡았다.
극 중 김신록은 안하무인 재벌 2세, 순양가의 막내 딸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남편 김도현과는 남다른 부부케미를 다채롭게 소화해 이목을 끌었다.
김신록은 지난 2004년 데뷔 이후 연극 무대에서 주로 활동했으며, 2021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옥'에서 박정자 역을 소화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예능은 첫 출연인 김신록은 작품에서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감이 모인다.
한편 '런닝맨'은 1일 방송부터 기존 오후 5시에서 6시 시간대로 편성을 변경했다. 6년 만의 편성 변경 후 지난 방송분(4.2%)보다 1.7%P 상승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